[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서울권 대학과 지방대의 경쟁률 격차가 최근 3년 새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교 208곳의 수시 경쟁률이 서울권은 16.85대 1로 지방권(5.72대 1)의 2.94배에 달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올해 입시에서도 서울권과 지방권의 지원 접수 차이가 크게 드러났다”며 “수험생들은 취업과 연계되는 학과, 인서울에서 학업을 이어가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콘텐츠학과는 전문대 수시모집 기간 전문 게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현 시대 게임은 영상,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종합예술로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미래의 직업군으로 여기고 게임학과에 지원하고 있다”며 “게임콘텐츠학과에서 학생들은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 듯한 게임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하고 프로젝트팀을 통해 게임 공모전과 교내 프로젝트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콘텐츠학과는 교내 교수학습 지원센터를 개관했고 게임개발자, 게임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해 적합한 시설과 장비를 구비하고 게임콘텐츠와 교육의 질적 성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게임기획, 게임인공지능프로그래밍, 게임아트디자인으로 세분화된 전공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타 전공과의 융복합 교육을 통해 실제 게임제작 과정을 그대로 경험하고 졸업 후 게임 기업에 진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