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로이교육재단 경문실용전문학교는 최근 패션고교위탁 교육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업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랜 경험과 지식을 축적한 우수기술·기능을 겸비하고 고용노동부에서 패션디자인 우수 숙련 기술자로 인정받은 이번창 전문가를 초빙해 패션위탁교육생들에게 현장에서 활용하는 실무 기술과 기능을 전수했다. 또한 패션업계로 진출하기 위해 취득해야하는 필수 국가기술 자격증인 ‘양장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의복 제작 방법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박선민 경문실용전문학교 패션위탁교육 담당 전임교수는 “단순히 자격증 취득이나 교육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위탁교육 수료 후 학생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이나 전문가 특강을 통해 직접적·간접적으로 실무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진로에 대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경험해볼 수 있는 위탁교육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다른 친구들처럼 위탁을 선택하지 않고 일반고에 남았더라면 나는 아직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매주 위탁학교에서 주최하는 특강에 참여하여 전문가 분들의 특강을 듣고 패션쇼에도 직접 참가해보면서 나중에 패션디자이너가 되었을 때 나의 모습을 그려가고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경문실용전문학교 취업진학지원센터는 국내외 다수의 전공 관련 협회, 기업, 브랜드, 대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여 다양한 교육연구와 함께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진학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시로 주기적인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 개인의 진로에 최적화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경문실용전문학교의 고3위탁교육 과정은 패션디자인·스타일리스트 뿐만 아니라, 드론조종·영상콘텐츠, 영상기획·영상촬영, 건축디자인·인테리어, 주얼리디자인·귀금속공예, 호텔외식조리·푸드스타일링 과정 등 전망높은 고교위탁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상담이 진행되고 있으며 통학이 불가능한 학생들은 연계 생활관 이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