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제과제빵에 대한 체계적이고 집중교육의 필요성은 현장에서 학생들을 채용할 때 가장 부각되는 부분이다. 최근 호텔제과제빵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학교의 커리큘럼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고 선택하고 있다.
제과제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은 타 제과제빵대학교와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심화교육을 통해 전문 제과제빵사를 육성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제과학교 한호전 4년제 제과제빵학과 과정은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학생들은 제과제빵에 대한 교육을 제과, 제빵, 공예의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눠 교육받을 수 있으며, 거기에 식음료와 업장 경영에 대한 부분까지 함께 배우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과제빵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만의 특성화 교육, 일반적인 이론 및 실습수업을 활용해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키우고 교내에서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함께 다수의 국내, 국제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하며, 다양한 대회 경력도 쌓고 있다”며 “졸업 후 특별하게 스펙을 쌓는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학교가 가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학생들은 배운 제과제빵 교육을 통해 호텔, 대기업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등에 취업하고 있으며, 디저트 카페, 브런치 레스토랑 등 다양한 창업에도 도전하고 있다.
한호전 4년제 제과제빵학과 과정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며 호텔경영학, 식품영양학 등의 대학원으로 진학한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로 성장해 이후 대학이나 학교의 강단에 교사, 교수로 서는 경우도 있다.
최덕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과정 교수는 “최근 제과제빵을 배우려는 학생들은 4년제 학과 과정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며 “탄탄하게 다져지는 기본기와 실력은 취업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취업 후에도 인정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2023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커피바리스타·와인소믈리에과정, 호텔경영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