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호텔·식음료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국호전)가 ‘2022 Global Coffee Championship’(이하 GCC) 대회 테크노바텐더 부문에서 대상 1명을 비롯, 은상과 동상 등 총 5명의 재학생이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GCC 대회는 글로벌 음료 교육 기관인 Global Coffee School(GCS)가 주관하며, 전 세계 약 20개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선수 및 심사위원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음료 경연대회다.
국호전 학생들이 참가한 테크노바텐더 부문의 본선은 지난 10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대회 참가자들이 본인이 창작한 독창적인 시그니처 칵테일을 현장 시연 및 시음하고, 해당 퍼포먼스 및 맛표현을 심사위원들로부터 평가받는 방식으로 경연이 진행됐다.
열띤 경합이 펼쳐진 결과, 국호전 19학번 오세명 학생이 영예의 대상(1위)을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22학번 서유진 학생(3위), 동상에는 19학번 이철홍(8위), 19학번 이주현(9위), 22학번 현진성(10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대상 수상자 오세명 학생은 지난 5월에 치러진 제1회 대한민국 식품 명인주 칵테일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또한 국호전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치러진 동대회에서도 칵테일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대회까지 3년 연속 대상 수상했다.
박선희 국호전 부학장은 “매년 수많은 수상에 빛나는 우리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는 앞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으로 주류 및 음료 관련 최고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호전은 현재 6개 전공(호텔관관경영, 와인&바리스타, 칵테일플레어, 푸드유튜브크리에이터, 크래프트비어, 호텔외식조리경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원서접수는 국호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지원할 수 있다. 기간 내 원서접수와 등록을 완료할 시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