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일부 직장인들은 기업이 운영하는 사내대학에 다니고 있다. 전공 분야에 대해 이해와 상식을 넓히고 학위를 취득해 대학원에 진학한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학습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중앙대학교 부설 교육기관이다. 11월에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며,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11월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사내대학 대안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학위취득이 가능한 본교에 고졸자 성인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고교 졸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등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이 지원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학습이 가능하고 100% 온라인 수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원격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통대·사이버대 등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나 보다 높은 스펙을 희망하는 직장인, 주부들도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 지원하고 있다. 주말 근무나 지방 상주 등의 이유로 출석이 어려운 수강생은 물론, 11월에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며,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중앙대 학생증이 발급되고, 도서관 이용과 중앙대 부속병원 할인혜택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학사학위 취득 후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조건을 갖출 수 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바쁜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을 위해 온라인으로 100% 학습이 가능하고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