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인천광역시 구월동에 위치한 4차산업 특성화 전문교육기관인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 2023학년도 고교위탁교육 전체과정이 승인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많아진 총 285명의 학생들이며, 2023학년도부터 향상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고등학교위탁교육 전문기관으로 직업체험의 기회가 없는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선택전공 과정에 따른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교위탁교육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주관해 교육비, 교재비, 실습비가 전액 국비지원되며, 고교위탁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4차산업 특성화 전문교육기관인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취업이 유망한 분야의 직종인 영상제작·영상편집,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 제품디자인·3D프린터, 게임콘텐츠제작과 더불어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정규수업 외에도 자격증 특강, 공모전과 대회 대비반, 포트폴리오 대비반 등 방과 후 스펙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국내외 500여개 이상의 대형브랜드 기업, 협회들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학생 개인 맞춤형 진로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학습능률을 높이고 있으며, 학생들에 대한 교육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전체과정에 대한 승인을 받는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에 그리고 있는 멋진 꿈을 당당하게 현실로 이루어낼 수 있도록 교육에 있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게 된 만큼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진로 설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금껏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는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권의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으며, 통학 어려운 학생들은 연계생활관 이용이 가능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