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계열은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 2022’ 대회에서 2인 1조 라이브 경연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 2022’는 (사)한국 조리사 협회 중앙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총 5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하는 세계 조리사 연맹(WACS) 인준 대회다.

특히 피쉬·씨푸드 부문과 미트·가금류 부문에서는 대상인 ‘부상시장상’을 차지하면서 매년 세계조리사연맹(WACS)인증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학교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부산광역시의회장상, 부산시교육감상 등 총 6개 메달을 수상하면서 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시설과 커리큘럼을 보유한 교육기관에서 매년 금메달을 수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서울호서 호텔조리계열은 세계조리사회연맹 인증 교육기관으로 WACS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 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장비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주도적 커리큘럼을 도입해 3단계 전공 실습 중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전문 셰프를 양성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100% 면접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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