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주말학사 과정, 직장인 야간대학교 대안 주목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주말학사 과정, 직장인 야간대학교 대안 주목
  • 전진홍
  • 승인 2022.11.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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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내신이나 수능시험을 보지 않고, 주말 토요일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직장인, 주부들을 위한 주말 학사학위 과정 202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들이 찾는 야간대학교, 주말대학교 대안으로 현재 많은 직장인, 주부, 사업가들이 재학하고 있다”며 “졸업 후에는 일반 학사학위 취득자와 동일한 자격을 부여받고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말반 과정을 이수한 후 중앙대, 연세대, 고려대, 성규관대 등 대학원에 진학한 졸업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승진, 학업에 대한 열망 등으로 해당 과정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수험생, 직장인, 주부, 은퇴자 등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시간과 비용의 부담 없이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주말학사 과정은 경영학, 상담심리과정을 운영하며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석사과정을 시작하려는 성인 등을 위해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대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등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수업 외에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동시에 진행하면, 누구나 2년에서 2년 6개월이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학교에서 취득할 경우 중앙대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경영 과정은 경영학사, 상담심리 과정은 문학사로 표기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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