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4일 한호전 엠블던 호텔 캠퍼스에서 ‘드림 마스터즈 콜렉션’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특급호텔을 학생들의 실무실습 현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졸업작품전시회는 엠블던 호텔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1층에서는 제과제빵, 식음료 전시회, 2층은 카지노딜러, 호텔리어 체험, 3층은 조리작품 전시회, 5층 학부모 초청 만찬과 연회가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졸업작품전시회는 설탕 공예, 초콜릿공예, 요리전시회, 호텔리어, 카지노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실무능력을 보일 뿐 아니라 안산시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호전 졸업작품전시회는 학생들과 학부모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전문학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호텔특성화 전문학교에 대해 가졌던 일반적인 궁금증을 상담과 실습실 안내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부모 초청 만찬행사를 진행했으며, 학부모들이 재학생들이 직접 만든 코스요리를 눈앞에서 보고, 음식을 맛보며 재학생들이 전하는 영상편지를 확인하기도 했다.
한호전 졸업작품전시회에 초청된 김모 학생 학부모는 “딸이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 딸이 만든 요리를 보니까 사회인이 다된 것 같아 믿음직스럽다. 앞으로 남은 기간도 열심히 요리공부를 해 멋진 호텔 요리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호전 윤상문 차장은 “한호전 학생들이 어떻게 실무 교육을 받는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많은 분들이 보고 칭찬해 많은 보람을 느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호전은 제과제빵과, 커피바리스타학과, 관광학과, 카지노딜러과 등 호텔관광외식분야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내신 성적 및 수능성적 반영 없이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 면접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호텔관광외식분야에 열정과 꿈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