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에 첫 단독 공연하는 가수 고학찬의 Begin Again 콘서트 개최
75세에 첫 단독 공연하는 가수 고학찬의 Begin Again 콘서트 개최
  • 김예지 기자
  • 승인 2022.11.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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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10代의 설레임으로 무대에 오른다! 고학찬....

[잡포스트] 김예지 기자 = 어렸을 때 노래를 좋아했던 제주도의 꿈많은 소년 성악가가 꿈이었던 고학찬은 꿈의 성악에서 연극영화과로 변경해 대학진학을 했으며, 고학찬은 졸업후 TBC「현 jtbc」 PD로 “장수만세, 좋았군 좋았어” 를 연출 했다.

산진 / 전, 예술의 전당 사장 신인가수 고학찬의 콘서트 포스타
산진 / 전, 예술의 전당 사장 신인가수 고학찬의 콘서트 포스타

홀연히 미국으로 이민을 갔던 그는 20여년전 귀국해 제일기획, 삼성영상사업단, 서울예술대학교 등에서 일을하다 2013년 3월 제14대 예술의전당 대표로 취임을 했다.

역대 사장들 최초로 재임에 성공한 그는 6년간 예술의전당 대표직을 마치고 2019년 유트브에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예술의전당 재직시 “가곡의 밤” 공연을 신설, 직접 사회를 보며 노래도 불렀던 그는 지난 6월 인사동 거리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돕기 자선공연을 여러 출연진과 함께 직접 노래를 하며 11회나 공연을 했으며, 성금을 모아 기부를 할 정도로 열정은 20대와 다를게 없다고 한다.

75세에 신인가수에 도전하는 단독공연이라는 점이 부담이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오늘도 인사동 거리에서 노래를 한다. 바리톤 우주호교수「한양대음대」가 우정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인사아트홀에서 2022년12월24일 오후 3시 / 6시에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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