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023년을 빛낼 독보적인 음색의 실력파 뮤지션 정아리아(Aria.J)
[인터뷰] 2023년을 빛낼 독보적인 음색의 실력파 뮤지션 정아리아(Aria.J)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12.05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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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수 정아리아(Aria.J)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명품 보이스로 여성발라더로 독보적인 실력을 뽐내는 성숙한 신인여가수 정아리아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간단하게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단단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를 가진 글로벌 가수 아리아제이, 정아리아입니다. 또 본명으로는 연예계3대 보영, 이보영, 박보영 그리고 저 정보영이라고 기억해주시면 조금 더 쉬우실거에요.

 

Q 데뷔스토리가 궁금해요. 데뷔 배경은?

사실 이건 말하자면 좀 길긴 한데.. 최대한 줄여보자면 고향 울산에서 봉사활동 겸으로 공연활동을 어릴 적부터 해왔어요. 보컬로서는 중학교 시절이 첫 데뷔겠네요.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울산에서 어느 정도 알려지자 누구나 아는 대형 기획사에 첫 캐스팅되면서 가수지망생으로 이 회사 저 회사 옮겨 다니며 10년을 보냈는데 10년을 하고도 데뷔가 자꾸만 무산되니 ‘이쯤 했음 됐다. 10년 했는데 안 되면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다’ 싶어 포기하기로 했었어요. 그럼에도 아쉬워서인지 다 내려놓기가 쉽지 않아 해외로 가야겠단 생각으로 해외 취직을 알아보는 도중 중국과 싱가포르 연계 회사에서 연락이 오게 됐고, 그렇게 제 앨범도 중화권 회사에서 먼저 내게 되었고, 큰 공연들도 국제 공연을 시작으로 될 수 없을 것 같았던 가수가 되었어요.

사진 = 가수 정아리아(Aria.J)

Q 애틋한 발라드 ‘그까짓 사랑’ 이후 ‘리셋’이란 신나는 곡을 발매했다. 발라드 가수의 이미지가 있는데 댄스실력이 범상치 않다.. 댄스실력의 비밀이 있는가?

사실 발라드가수로 키워져서 춤을 춰 본건 많이 없었지만 원래는 어릴 적 울산에서 뜬금없게도 비보잉을 살짝 배웠었어요. 그래서 잠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도 하고, 활발하게 배틀도 나가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괜히 부끄럽네요... 그러다 성인이 되어서는 주로 뮤지컬 활동을 하면서 하게 된 안무들이 몸이 굳질 않게 도와줬던 것 같아요.

 

Q 신곡 '리셋' 곡 소개도 간단하게 해주세요.

최근 발매 곡은 ‘Reset' 이었지만 사실 이 곡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그까짓 사랑(Such a love)’을 소개하고 싶어요. 1년 반 만에 나온 앨범이기도 하고, 작업을 하면서 가장 속상했던 앨범이거든요. 보컬 발성도 새로운 스타일로 연습을 하면서 감정 소화도 어려웠던 곡이고, 이래저래 작업하는 사람들과도 소통이 잘 되지 않아 앨범 준비기간도 다른 앨범들보다 훨씬 오래 걸리다보니 발매예정일도 계속 늦춰지고..또 몇 번이나 그러다보니 저도 불안해지고 그랬죠. 그래도 덕분에 많은걸 배우면서 힘든 시기를 견딘 보람이 있던 건지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에서도 300개가 넘는 뉴스 기사가 떴었어요. 실력파 가수로서 제대로 발판이 되어준 곡이 되었죠.

사진 = 가수 정아리아(Aria.J)

Q 다음 음원을 기대하는 팬분들이 많다. 다음 곡은 언제 만날 수 있을까?

안 그래도 마침 작업 중이에요! 예상 발매일은 1월말을 생각하곤 있지만 이번 앨범은 1곡이 아니라서 조금 시간이 걸리긴 할 것 같네요. 그래도 봄이 오기 전에는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 

 

Q 최근활동 중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는가?

가장 최근에는 베트남 다낭에 슈퍼 인플루언서 어워즈 시즌3에 다녀온 기억이 남아요. 특히 거기서 했던 많은 인플루언서 활동보다 채군식 무대 감독님께서 본 무대 전날 사전 심사에서 노래를 부르는 절 보시고 즉석으로 단독 무대 공연을 시켜주신 기억만 난다랄까요? 당시엔 즉석 공연이라 당황스럽기도 했고 의상이 없어서 본 대회 드레스를 입고했었는데 오히려 그게 노래하는 디바의 모습이 되었던 것도 좋았고, 다른 사람의 노래가 아닌 제 노래로 공연을 했다보니 가수로서 인정받은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가수가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게 행복했기에 기억에 남아요! 이제 서야 이야기 하는 거지만, 채군식 감독님! 다시 한 번 저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Q 유난히 해외에서 반응이 좋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웃음). 아마..동양적인 외모 때문인 것도 있는 것 같고, 잘하는건 아니지만 서툰 외국어를 밝고 자신감 있게 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장난을 좋아하다보니 여유로워 보이는 성격 때문인 것도 한 몫 하지 않을까요?

사진 = 가수 정아리아(Aria.J)

Q 선배가수 중 롤모델이 있는가?

어릴 적에는 국내 가수로는 이수영 선배님과 자우림 선배님, 외국가수로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많이 따라했어요. 어찌나 좋아했는지 앨범을 전체를 연습하기도 했었어서 이 선배님들의 보컬성향이 지금 제게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여전히 이 분들은 제 마음속의 영원한 롤 모델 이시지만, 최근에는 다비치의 이해리 선배님과 심규선(루시아) 선배님, 외국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 그리고 아델을 롤모델로 삼고 조금씩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면서 보컬 성향을 조금씩 바꿔보고도 있네요.

 

Q9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가?

그냥 어떤 가수라기보다 그냥 정아리아 라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이 한 문장에 모든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으니 다른 말은 생략해도 되겠죠?

 

Q 음악인으로 독보적인 길을 걷고 있다. 음악이 아닌 타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면? 어떤 장르에 도전하고 싶은지?

사실 음악으로서 도전할게 아직 여전히 많다고 느끼는 바인지라.. 계속해서 음악으로 도전은 할 것 같긴 하지만 다른 장르의 도전을 이야기 하자면

여전히 음악이 있는 뮤지컬 또는 공연 제작/기획을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사업? 을 생각하고도 있지만 사업은 나중에라도 할 수 있으니까 아직은 하고싶은 음악에 더 도전하고 싶어요.

사진 = 가수 정아리아(Aria.J)

Q 벌써 12월이다. 2023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새해 소망이 있다면?

이번 2023년에는 많은 공연과 행사를 하는것도 좋지만, 음악관련 어워즈에서 가수로서 상을 타는게 목표에요! 그렇게 가수로서 눈도장을 찍고 싶어요!

 

Q 잡포스트 독자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여러분,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단단하면서도 감성적인 가수 아리아제이, 정아리아로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할테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릴게요! 우리네 인생, 모두 힘내기! 아자! 아자!

사진 = 가수 정아리아(Aria.J)<br>
사진 = 가수 정아리아(Aria.J)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의 실력파 신인여가수 정아리아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눠봤다. 다가오는 2023 그녀의 성공적인 음악활동을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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