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정시 지원 시에는 대학마다 다른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전년도 경쟁률, 합격 커트라인 등 고려해야 한다. 9일 수능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전달되면 15일까지 수시전형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수험생들은 정시원서 접수 마지막 날 마감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12월15일로,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2월9일보다 늦다.
이러한 상황에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수시합격자 발표 전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 및 항공시스템정비를 비롯해 항공정비부사관, 항공정비면허, 항공정비드론운영 등 세분화된 맞춤형 항공정비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수도권과 지방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항공정비학과에 주목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이 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정비과에 재학 중인 최모(20) 군은 “항공정비학과 졸업 후 항공정비사로 취업하고 싶다”며 “실무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추후 항공정비사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지난해 육군 주관 6급이하 일반군무원 채용시험에서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군무원에 합격한 학생들은 과기전 항공기계정비과정 1명, 항공정비과정(면허) 3명이다.
학생들은 맞춤형 항공정비사 교육을 통해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함께 항공정비 자격증을 취득한다.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현재 100%면접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