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수험생들은 오는 15일까지 수시 합격 여부를 통보 받는다. 수능 성적이 전형 자료로 활용되는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다．
이러한 상황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제작학과는 정시모집 전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게임제작학과에서는 2023학년도 수험생들 가운데 수능 4등급, 5등급, 6등급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바탕으로 기초학기, 심화 프로젝트 학기, 공모전 출전 등 양질의 포트폴리오 제작이 가능하도록 전문 교육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최근 게임제작학과 학생들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에 참가해 게임 포트폴리오를 대중에게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게임을 제작해 GGC(글로벌게임챌린지), GIGDC(글로벌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 등에 출전하며 프로젝트를 팀별로 운영해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게임제작학과 학생들은 게임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나만의 게임을 기획 단계부터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제작된 게임을 대중에 공개하고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한다. 이를 반영한 수정 작업을 거치는 등 게임사들의 게임제작환경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재학생들이 제작한 게임 중 다수는 앱스토어와 스팀 등을 통해 상용화된 경우가 많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 세분화된 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고3 수험생들이 2023학년도 모집에 지원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