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채용] 홍승표 기자 = 제주항공이 11일 오후 1시부터 2019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3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측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항공기 신규 도입과 노선 확대 등을 위해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객실승무원과 정비사, 운송과 운항통제, 운항(일반), 인사, 교육, 구매, 재무기획, 영업, 마케팅, 대외협력, 안전보안 등의 부문에서 진행한다.
특히, 객실승무원은 신입 130여명을 채용한다. 부산과 대구, 무안에서 근무할 승무원도 60여명 채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비 인력은 70여명을 뽑을 예정이며, 무안과 부산, 제주지역의 특성화고 출신 인력 채용도 계획중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접속한 뒤 양식에 맞춰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와 자세한 전형 일정은 입사 지원 마감일에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 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채용에서는 외국어 우수자와 법령에 따라 보훈대상자를 우대한다. 또한, 객실승무원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의 언어에 능통할 경우 채용에서 가산점이 붙을 전망이다.
모든 부문의 신입 지원자는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인성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운항관리사와 정비사는 직무능력 평가를 위한 필기전형을 실시한다. 이후 2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이번 채용에서는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질의응답 채팅방을 운영하는 등 지원자들의 이해를 한 층 쉽게 도울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상반기 채용에 따른 심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광주여대를 시작으로 제주대, 한서대 서산캠퍼스, 부산여대, 계명대, 부천대, 한국항공대 등 취항 지역 전국 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