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 독거노인 찾아가는 생일 축하파티 진행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 독거노인 찾아가는 생일 축하파티 진행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3.03.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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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정미경 기자=임실군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진, 조래춘)는 3월 3일 오전 10시, 관촌면장을 비롯한 행복보장협의회 위원 5명이 관내 90세 이상 독거노인 중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 집으로 찾아가 효 나눔 생일 축하파티를 진행했다.

행복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90세 이상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생일 축하파티가 진행되었다.(사진제공_임실군)
행복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90세 이상 독거노인을 찾아가 생일 축하파티가 진행되었다.(사진제공_임실군)

이번 파티는 효 나눔 찾아가는 생일 축하 지원사업으로, 관촌면 내 9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의 생일을 챙겨주지 못하는 자녀를 대신하여 행복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찾아가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케익 절단, 그리고 선물을 드리며 자녀를 대신하여 생일을 축하해주는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의 특화된 사업이다.

이번 생일 축하 파티는 혼자 생일을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것으로, 찾아오는 자녀들이 없어 외롭게 생일을 맞이하게 되는 어르신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열렸다. 행복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생일 축하 노래와 색소폰 연주 등으로 어르신을 축하해 주었다.

생일 축하를 받은신 관촌면 방현리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세상에 살다 살다 이런날도 있네! 혼자 살면서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생일을 축하해주니 너무너무 행복하다”며 감동을 전했다.

김명진 관촌면장은 “효 나눔 찾아가는 생일 축하사업을 통해 작은 관심과 소소한 사랑이 어르신들에게 큰 행복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행복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소외받는 어려운 분들을 찾아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통한 촘촘한 복지사업의 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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