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가, (주)죽이야기로 법인명 변경...HMR 사업 본격 진출
대호가, (주)죽이야기로 법인명 변경...HMR 사업 본격 진출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9.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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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죽이야기
사진제공/죽이야기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죽이야기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대호가가 법인명을 (주)죽이야기로 변경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죽이야기는 지난 2003년부터 죽과 웰빙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프랜차이즈로 출범한지 17년 만에 법인명을 변경하게 됐다.

죽이야기 측은 전문성을 더욱 확보하면서 검증된 맛과 레시피로 HMR(가정용 간편식) 사업 진출에 나서기 위해 법인명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죽이야기가 새로 진출하는 HMR 사업 아이템은 1차로 광어순살 미역국, 나주곰탕, 깐 새우장 등이며, 오는 10월 중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HMR 제품은 죽이야기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며 1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맛과 완성도를 높였다. 죽이야기는 HMR용 간편식 종류를 지속해서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인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죽이야기는 올해 1월 외부디자인 변경과 솥죽·솥밥 레시피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올해 초에는 20명의 신규가맹점을 대상으로 창업 자금을 1000만 원씩 지원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외부디자인 변경 및 솥죽·솥밥 설비 도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는 "이번 법인명 변경을 계기로 죽이야기는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되고 맛있는 HMR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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