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지난 7일 구로구가 제30회 구로구민상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감사의 뜻도 전하기 위해 매년 구로구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구로구민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상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구로구는 가족, 지인들이 축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수상자는 ▲봉사 부문 강명철씨(58·남), 유재순씨(64·여), 이정희씨(66·여), 황학모씨(57·남) ▲효행 부문 김선순씨(51·여), 이인옥씨(62·여) ▲문화예술 부문 정근영씨(53·남) ▲교육 부문 김철순씨(63·여) ▲생활체육 부문 강정순씨(69·여) ▲지역사회발전 부문 공태균씨(42·남), 이상덕씨(65·남) ▲안전 부문 정범제씨(70·남) ▲경제발전 부문 이화주씨(65·여) ▲환경 부문 정태충씨(65·남) 등 9개 부문 14명이다.
구로구는 앞서 7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구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추천된 30명에 대해 8월 24일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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