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커피브랜드 디저트39가 업계 업계 최저 폐점률을 기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커피업종에서도 폐점률이 7.8%로 적지 않은 곳이 문을 닫았다. 계속되는 경기 둔화로 인한 매출 감소를 버티지 못한 자영업자들이 줄폐업을 선언한 것이다.
 
그러나 커피 브랜드의 포화와 더불어 코로나와 고물가라는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도 디저트39는 1년간 폐점하는 매장이 단 한곳도 없었다.
 
디저트39의 이러한 성과에 대한 비결로 높은 운영 편의성과 수익성으로 자체 대형 제과센터에서 만든 고품질의 디저트를 가맹점에 납품하기 때문에 매장내에 따로 제빵사를 둘 필요가 없고, 간단한 세팅 만으로도 고객들에게 메뉴를 제공할 수 있어 육체적 어려움이 적고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어 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 또한 커피 가격이 2.5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와중에 점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두 납품가를 인하하였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점주 친화적인 운영시스템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 상생을 위해 광고비 전액 본사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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