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교육콘텐츠 솔루션 '터치클래스'를 출시한 콘텐츠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인이 교육부가 주최한 '에듀테크 우수기업 콘테스트'에서 솔루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안았다.
에듀테크 우수기업 콘테스트는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의 부대행사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 주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후원한다. 교육정보화 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 육성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인은 기업용 모바일 교육 솔루션인 터치클래스를 통해 에듀테크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터치클래스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교육콘텐츠를 쉽게 제작 후 배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솔루션이다.
터치클래스는 텍스트뿐 아니라 비디오, 오디오, 이미지, 퀴즈 등 다양한 미디어 요소를 결합해 학습에 효과적인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학습자가 직접 의견을 작성하고 공유 가능하게 하는 등 협업 학습에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통해 기존 사내교육의 일방향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터치클래스는 삼성생명, 국민은행 등 국내 유명 기업 약 30곳에서 활용하고 있다. 지난 7월 이용자 수도 17만 명을 돌파했다. 뉴인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소통이 권장되고 있는 만큼 터치클래스는 올해 안에 월간 순환 매출 3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기남 뉴인 대표는 “비대면 교육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업 교육 시장에도 비대면 솔루션을 통한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이러닝 시장 확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