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및 전입자 780명을 대상으로 적절한 의료이용 방법과 의료급여제도 등에 대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초 1년에 2번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집합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할 수 없게 되면서 동영상 등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은평구는 의료급여수급자들에게 보건복지부의 '의료급여제도 바르게 알기' 유튜브 동영상을 은평알림톡으로 배부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및 인터넷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급여제도 안내 리플릿 '어려운 이웃의 건강지킴이 2020. 의료급여제도가 함께 합니다'와 보건용 마스크를 동봉해 우편으로 발송했다.
은평구는 추후에도 하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월 비대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생활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의 한 의료급여관리사는 "알림톡으로 배부된 '의료급여 제도 바르게 알기' 유튜브 동영상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 대면하기는 힘들지만, 마음으로 함께하는 건강지킴이 의료급여제도 안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 사례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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