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도사, 방송3사 소개된 시그니처 메뉴 ‘대창쭈꾸미’
쭈꾸미도사, 방송3사 소개된 시그니처 메뉴 ‘대창쭈꾸미’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0.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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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쭈꾸미도사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음식점 창업을 고민하는 신규 사업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창업비용이나 상권, 규모 등 고민할만한 점들이 많지만 역시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은 ‘무엇을 팔것인가?’의 문제다. 그만큼 요식업 창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데 있어 ‘메뉴’가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이에 국내 굴지의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 그리고 식당 창업의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익숙한 듯 낯선 조합의 메뉴로 창업하라”고 말한다. 

지금껏 찾아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아이템은 반짝 트렌드를 탈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지속적으로 고객을 유치하기는 어렵다. 반대로 어디서나 발에 채일 정도로 흔한 아이템은 쉽사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이 말하는 ‘익숙한 듯 낯선 조합의 메뉴’는 어떨까. 늘상 먹어오던 익숙한 메뉴인 덕분에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찾게 되는 동시에 약간의 새로움이 가미되어 신선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최근 프렌차이즈 창업 시장에서도 이처럼 익숙한 듯 낯선 조합을 보여준 메뉴가 있는데 대창과 주꾸미볶음이 합쳐진 ‘대창쭈꾸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일명 ‘대쭈’라고도 불리며 SNS나 유튜브 등 온라인 영역은 물론 MBC, SBS 등 각종 매스컴에까지 등장한 대창쭈꾸미는 ‘쭈꾸미도사’라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시그니처 메뉴다.

대창쭈꾸미는 국내산 주꾸미 중에서도 가장 신선하고 크기가 큰 다이아몬드급 주꾸미만을 엄선해 고압세척과 레몬즙 숙성을 거쳐 잡내와 비린맛은 제거하고, 고추씨 드레싱이 가미된 매콤한 비법양념으로 깔끔한 매운맛을 입혀냈다. 

업체 관계자는 “이런 인상적인 시그니처 메뉴를 바탕으로 성내동 쭈꾸미골목에 위치한 쭈꾸미도사 천호본점은 18평 남짓한 테이블 13개의 소규모 매장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연이어 오픈하는 가맹매장 역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쭈꾸미도사 본사 측은 그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대창쭈꾸미’를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하게 재현해 내도록 하기 위해 ‘원-팩 조리시스템’을 적극 활용 중이다. 원재료 손질이나 양념과정 등 번거로운 조리과정은 일체 본사에서 전담하고 깔끔하게 반 조리된 식품을 개별 포장해 가맹점으로 배송한다. 가맹점에서는 이를 개봉해 불판에 가볍게 데워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요리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창업이 가능하고 본점과 거의 유사한 맛을 손쉽게 재현해낼 수 있다.

실제 업종변경 창업을 통해 쭈꾸미도사 매장을 개업한 경기도 소재 A점 점주는 외식업 경험이 부족해 걱정이었으나 간편한 조리과정 덕분에 어렵지 않게 운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 쭈꾸미도사에서는 ‘창업비용 100일 회수제’, ‘주 6일제 프랜차이즈’, ‘우리동네 1호점 특별 창업 혜택’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앞세워 활발한 가맹상담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의 코로나 이슈에도 불구하고 ‘안산고잔점’, ‘미사강변점’, ‘아산신용화점’ 등 신규점포 개점이 줄을 잇고 있다.

쭈꾸미도사 업체 관계자는 “요식업 브랜드는 ‘맛’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랜 시간 다양한 시도 끝에 많은 분들께 사랑 받는 대창쭈꾸미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면서 “메뉴개발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꾸준히 더 많은 분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를 연구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쭈꾸미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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