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원장 이순희)은 경남 도내 유치원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8월 3일(월)부터 12월 31일(목)까지 ‘2020. 온라인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공연은 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에서 매년 유아들의 문화예술 경험 확대를 위하여 실시하던 현장 공연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하여 올해는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하여 실시한다.
′보고, 느끼고, 상상의 세계로 함께 떠나요!’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유아 발달 수준과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선정된 6개 예술작품 뮤지컬 ‘춤추는 나무’, 뮤지컬 ‘빨간모자’, 뮤지컬 ‘토닥형제와 티격형제’, 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인형극 ‘파란토끼 룰루의 모험’, 뮤지컬 ‘꾸꾸리 왕자와 마법사’로 전문극단이 제작한 질 높은 영상으로 도내 유치원 현장에서 작품 당 횟수 제한 없이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현재는 뮤지컬 ‘토닥형제와 티격형제’가 상영중이다.
일선 유치원 현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없어 답답했는데 이번 온라인 문화예술 공연은 유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이순희 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유아교육원에서 매년 실시하던 현장 공연을 올해는 유아와 교원의 안전을 고려하여 인형극과 뮤지컬 6개 작품을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하여 운영합니다. 유아들이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