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영웅 기자 = 사)경기영화인총연합회(회장 김진국)가 주최하는 제2회 경기도영화예술제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지난 13일 개최됐다.
경기지역 22개지부와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가 참여하여 예선을 걸친 본선 20여 작품 시사회와 축하공연으로 시상식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예총 천진철 회장, 수원예총 오현규 회장,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 이해룡 배우, 김하림 배우, 한지일 배우, 주호성 배우, 곽정희 배우, 정재연 배우등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에는 소프라노 자원 베이스 김대엽 Saxophonist 백준호 뮤지컬배우 이주광, 박인배, 전혜주가 함께해 더욱 빛났다.
최우수작품상에 동두천지부 '다시 트위스트'가 차지해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 경기도 대표 출전과 함께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 우수작품상에 가평지부 비내리는날(상금 50만원), 감독상에 성남지부 더버그 김흥식 감독(상금 30만원), 남우주연상에 파주지부 이러려고 온게 아닌데(도광원), 여우주연상 다시 트위스트(주연아), 여우주연상 괴물(김주은), 장려상 층간소음(용인지부), 범죄가낳은괴물(예원예대), 목민심서(남양주지부), 상대성이론(의왕지부), 괴물(예원예대) 특별상은 이어와이즈(양평지부), 천년의노래(화성지부), K-55깔라마리(오산지부) 공로상에는 의정부지부장 이경윤 광명시지부장 나기수 여주지부장 정귀영이 각각 수상했다.
김진국 회장은 "경기지역 우수 영화인을 발굴하고 문화예술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 것"이라며 "경기도 내 80% 의무 촬영을 통해 내년에는 1박2일로 작품수와 규모를 더욱 넓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