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궈푸마라탕, 경희대점 신규 오픈… "마라탕 열풍 이어갈 것"
양궈푸마라탕, 경희대점 신규 오픈… "마라탕 열풍 이어갈 것"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3.12.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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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양궈푸마라탕이 지난 8일 경희대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양궈푸마라탕은 2003년 론칭한 프랜차이즈 마라탕 브랜드로, 중국 전역에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홍콩,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스페인, 일본, 호주, 한국 등 18개 나라에서 65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호점 역삼점을 시작으로 전국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확장하여 이 달에만 인천 송도점, 경희대점을 신규 오픈하고 마라탕 시장의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마라탕의 기원지, 중국 사천에 위치한 자체 생산 공장에서 맛의 핵심인 소스를 직접 생산하며 전 세계 가맹점에 공급하여 양궈푸마라탕만의 맛을 지켜가고 있다. 5억위안(한화 약 925억원)이 투자된 생산 공장은 완전 자동 단백질 정량, 중금속 검출 등 다양한 인증 시스템을 바탕으로 300개 이상의 항목을 검출할 수 있어 식품 안전성을 보장한다. 스위스, 독일 등에서 공수한 최상급 연구 기계 및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3만톤가량의 소스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 대부분의 마라탕 식당이 한국화 된 마라탕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양궈푸마라탕은 중국 정통 본토의 현지 맛을 살려 한층 풍부한 향과 맛, 특유의 중독성이 강하다. 마라의 풍미를 살리고 자극을 줄인 독자적인 마라탕으로 경희대점 오픈 직후 인근 거주자들과 대학생 등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양궈푸마라탕 관계자는 “한국에서 마라탕은 단순히 유행을 떠나 확실한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앞으로도 안산중앙점 등 가맹점을 꾸준히 오픈하여 마라의 본고장, 사천의 매운 맛을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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