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수시 최초합 발표가 끝나고 현재 4년제 대학에서는 수시 합격자 등록이 시작됐다.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이뤄지며, 이번 수능이 ‘불수능’이었던 만큼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한 수험생들이 늘어 수시 이월 인원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험생들은 수시 합격자 발표 및 정시 원서 접수 기간을 알아보면서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을 할 수 있는 대학 부설 교육원을 하나의 선택지로 참고해 알아보고 있는 정시 수능 4등급, 5등급, 6등급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인서울 4년제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학점 인정이 되기 때문에 광운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수여받을 수 있다"며 "대학원 진학, 학사 편입, 취업, 학사 장교 등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남들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과원 학생들은 광운대학교 학생증을 발급 받아 모든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OT, MT, 동아리 활동, 축제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인턴십, 체험프로그램, 특강, 박람회, 실무 교육 등을 통해 자신의 스펙 업을 빠르게 진행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되어 있는 전공으로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인공지능, 정보보호학, 스포츠건강재활학 전공 등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24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3졸업예정자, 졸업생뿐만 아니라 2023 제2회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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