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군산스테이호텔 박정호 대표 "군산을 대표하는 호텔로 거듭나겠다"
[인터뷰] 군산스테이호텔 박정호 대표 "군산을 대표하는 호텔로 거듭나겠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12.19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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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늘면서 국내여행자들도 증가 중이다. 특히 군산은 항만을 갖추고 있고 이색적인 건축물도 다수 존재하는데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어 가족여행지로 여겨진다.

이에 군산 내에서 이색적인 경험과 품격 있는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하고 있는 군산스테이호텔 박정호 대표를 만나 호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군산스테이호텔을 소개한다면

국내 최초 관광호텔과 리조트가 결합된 호텔로써 4월 ‘머물다’라는 뜻으로 편안함과 자연에서의 휴식을 강조하는 ‘스테이’ 호텔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부지가 넓고 자연과 인접해 있는 위치적인 특성과 객실 내에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바로 접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금도 활용이 가능한 공간들이 많아 부대시설의 확장과 인력충원 중이다.

 

Q. 리모델링의 계기와 과정을 알려준다면

군산의 대표적인 호텔이 되어 군산시민, 관광객 모두가 편하고 즐겁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하고자 2005년 리버힐 관광호텔로 영업을 해오던 노후화된 건물을 인수해 내외부의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후 웨딩시설 오픈 시 넉넉한 주차공간을 위해 기존의 야외 예식장으로 쓰이던 부지를 전부 주차장으로 신설하여 약 300대의 규모로 확장했다. 외부 마감재는 라임스톤으로 고급스럽게 마무리했고 화려함과 심플함을 강조하고자 적재적소에 맞는 조명을 적용하여 일몰이 된 이후에는 군산 시내에서도 밝게 빛나도록 연출했다. 외부 초입에는 인공 야자수를 설치해 동남아 휴양지의 느낌을 더했다.

 

Q. 군산스테이 호텔의 특징을 꼽자면

관광호텔과 리조트가 결합된 호텔인 점이다. 높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군산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자연에 둘러싸여 있어 맑은 공기와 쉼에 온전하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적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여행의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총 108개로 1인부터 5인까지 투숙이 가능하도록 객실이 확장되면서 총 15개의 객실 타입으로 구성됐다. 거실과 방이 분리되어 있는 상위 객실도 존재한다. 전북호텔 최초로 AI 배송로봇을 도입했으며 대규모 이벤트, 회의공간 제공은 물론 비즈니스 장소대관도 가능하다.

Q. 현재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와 부대시설은

24시 무인 편의점과 함께 업무에 필요한 서비스가 갖추어져 있는 비즈니스 센터, 각종 음료와 디저트가 제공되는 스테이 카페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트라몬토가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업의 교육 장소, 워크샵, 세미나 장소로 활용이 가능한 마린홀과 연회, 피로연, 돌잔치 등 각종 행사 진행이 가능한 돌산과 금강이 보이는 그랜드홀, 금강을 바라보며 식사가 가능한 뷔페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Q. 앞으로 목표는

전국에서 오는 분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만큼 전국 어느 호텔에도 뒤지지 않을 시설과 서비스를 위하여 노력했다. 군산스테이호텔의 수준이 군산 여행콘텐츠의 수준이라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군산을 대표하는 호텔로 거듭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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