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20~30대의 안경 및 소프트렌즈를 착용하는 비교적 젊은층의 사람들이 시력교정 수술을 하기 위해 많은 정보를 찾아보게 되고, 그 중 제일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안구건조증이라고들 말한다.
특히나 추운 겨울 날씨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더욱 건조해지는 환경 때문에 안구건조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건조한 시기에는 피부 뿐만 아니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가 더해져 안구 표면에 눈물 부족과 손상이 발생되면서 건조증이 더 심해지는 시기 이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안구건조증을 치료하기 위해 안과 병원을 찾아 인공눈물 처방과 IPL 레이저 치료를 받기도 한다.
특히, 라식, 라섹, 스마일수술(라식) 시력교정 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날씨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시력 교정시 일시적으로 건조증이 심해질 수는 있다. 하지만, 누구나 지속적으로 안구건조증이 심하게 발생 되는건 아니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시력교정 수술 받기전에 안과 정밀 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 후 수술 진행여부를 결정 하는게 좋다.
JW안과 최정원 대표원장은 "각막 표면을 완전 벗겨내어 하는 시력교정 수술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걱정되는 이들에겐 스마일수술을 권한다. 최근 5세대 스마일수술 장비가 도입되면서, 안구건조증이 걱정되는 분들께는 더욱 좋은 소식이 될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다고 스마일수술이 무조건적으로 안구건조증 발생을 막는건 아니다"라면서, "안구건조증 발생을 좀 더 줄여줄수 있고, 수술 후에 관리를 잘 해줘야 안구건조증이 심해지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시력교정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불편하면, IPL 레이저 치료를 통해 관리해주는게 좋다. IPL은 눈꺼플 주위에 막힌 기름샘 입구를 녹여주며, 지방층 윤활유를 원활하게 분비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눈물 순환을 돕고 눈물이 잘 마르지 않게하여 안구건조증 증상을 개선해준다고 전한다.
JW안과 최정원 원장은 라식이나 라섹 또는 스마일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반드시 정확한 정밀 검사를 통해 안구가 어느정도 건조한지, 혹은 질환은 있는지, 시력교정을 해도 문제 없는지 등을 필수적으로 확인하고 수술 가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