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ICT 스타트업 기업 투자유치 행사 성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ICT 스타트업 기업 투자유치 행사 성료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0.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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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Champ Forum ICT IR DAY' 성황리 마무리
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 K-Champ Forum ICT IR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CT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 스타트업 기업은 헬로팩토리, 수공, 태인교육, 클레이풀, 플랫포스 등 5개사다. VC의 경우 네이버D2, 대교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LG전자, SBI인베스트먼트 등 8개사가 참여했다.

헬로팩토리는 IoT 디바이스를 활용한 오프라인 서비스 매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행사에서는 서비스 품질과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헬로벨'을 소개했다. 

헬로팩토리 측은 제품을 설명하며 NFC 및 다이나믹 QR 코드를 활용해 스마트기기로 확장하고 매장 환경에 따라 여러 기능을 맞춤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중소상인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플랫포스'는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되는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인 'PONGIFT'를 선보였다. 'PONGIFT'는 발행·유통 비용을 줄인 초저용량 SDK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참가기업은 기업 소개와 함께 자사의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이는 온라인 IR도 진행했다. 온라인 IR에는 일반인 청중들도 참여해 기업의 제품 등에 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기도 했다.

한 일반인 청중은 유튜브에 "최근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는 레스토랑이나 큰 식당들이 많아졌는데 헬로벨을 통해 매장 내 배달 현황도 확인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댓글질문을 남겼다. 

헬로팩토리는 "배달 서비스와의 연동은 고려하고 있는 사업 부문"이라며 "식음료 분야와 함께 호텔, 병원, 부대시설 등에서도 헬로벨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참가 VC 중 한 곳인 네이버D2는 집수리 중개 O2O 플랫폼 수공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 운영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수공의 안경국 공동대표는 자사 ICT 기술 소개와 함께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대해 답변하기도 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이 기업 혁신에 미친 영향과 미래 전략을 통해 ICT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개최했다"며 "이번 IR DAY를 통해 참가기업과 VC 간의 네트워크가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매월 스타트업 IR DAY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주제로 IR DAY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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