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정보] 난치성 기미, 고추파 및 토닝 레이저로 피부 처짐을 늦출 수 있어…
[의학정보] 난치성 기미, 고추파 및 토닝 레이저로 피부 처짐을 늦출 수 있어…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4.02.19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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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천 차앤박피부과 이지선 대표 원장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따스한 봄철이 다가오면서 색소 관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미, 흑자, 주근깨 등의 잡티, 색소 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기미는 멜라닌 색소 생산능력이 증가되어 색소가 과잉 침착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갈색 반점으로 발견하기는 쉽다. 하지만 피부 표면에 나타나는 표피형과 피부 속에 침착된 진피형이 있어 다른 색소질환에 비해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다른 색소질환들과 구분이 잘 되지 않아 진피층의 멜라닌을 자극, 더 검어지는 부작용을 야기, 재발할 수 있는 까다로운 치료로 악명 높다. 이러한 이유로 “난치성”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것이다.

피부과학의 발전으로 다양한 토닝 레이저 치료로 정복을 꿈꾸지만 같은 경우라도 개개인의 피부 건강도에 따라 개선의 속도에 차이가 나는 건 부정할 수 없다.

3deep(쓰리딥)은 미세한 전극을 통해 피부에 고주파 에너지를 진피층까지 충분하게 전달한다.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피부 표면에서 발생되는 열이 적고 피부 깊숙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통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강하면서도 안정화된 레이저 빔이 진피층의 멜라닌 색소만을 파괴, 기미치료에 도움이 되는 레블라이트 토닝으로 마무리한다.

프로그램 병행시에도 통증은 시술 시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 후에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바로 가능하다.

인천 차앤박피부과 이지선 대표 원장(피부과전문의)는 "고주파/ 토닝 레이저의 만남으로 20~60대 남녀노소 불문 다양한 연령대에서 난치성 기미 치료 효과를 배가하고 있습니다. 주름과 피부 처짐을 상당 부분 늦출 수 있다는 점, 피부 겉과 속을 동시에 개선하여 피부 건강도를 향상시켜 줍니다"며 "다만, 개인별 피부 특성과 시술 부위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지니고 있는 숙련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1:1 맞춤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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