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한국의 중식 창업 브랜드인 '짬뽕관'이 해외 진출에 나서면서 필리핀 마닐라에 말라떼점을 개장했다. 이는 짬뽕관의 첫 해외 진출 매장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 추세에 참여한 것.
국내 외식 브랜드들의 필리핀 진출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짬뽕관은 현지 조달 방식으로 수입 확대를 통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필리핀 LSD로 인한 한국 소 부속 수입 금지에 따른 대응책으로,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기 위한 결정이다.
짬뽕관은 독창적인 풍미와 불맛을 지닌 중식 창업 브랜드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오픈형 주방을 도입하여 요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해 만든 '차돌짬뽕', '차슈짬뽕' 등의 대표 메뉴는 물론 마라짬뽕, 마라볶음면과 같은 트렌디한 신메뉴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짬뽕관은 가맹점 창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가창업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초보 사장님들도 중식을 보다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전 메뉴 5분 조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365일 24시간 본사 운영 체제를 통해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짬뽕관 관계자는 “짬뽕관은 국내에서의 가맹사업 확대와 함께 꾸준한 해외 진출 및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적인 접근으로 해외 중식 창업 시장에서도 성공을 이끌어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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