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핌늘봄서비스’ 화면 및 접속 방법.(사진_부산교육청)

[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부산형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면서, 보살핌 늘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보살핌늘봄서비스'를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학부모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현장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보살핌늘봄서비스'를 통해 학교 내 보살핌 늘봄교실, 지역 보살핌 늘봄기관, 우리동네 자람터, 그리고 24시간 긴급 보살핌 늘봄센터 등의 정보를 한데 모았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서비스는 '24시간 긴급 보살핌 늘봄센터 예약 화면', '부산늘봄지원센터', '등굣길안심e' 등의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해, 학부모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학교 내 보살핌 늘봄교실과 24시간 긴급 보살핌 늘봄센터 등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에 대해 "보살핌 늘봄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보살핌늘봄서비스'가 늘봄학교를 처음 접하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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