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일찌감치 후보 등록... "尹정권 심판과 지역발전" 약속
박희승, 일찌감치 후보 등록... "尹정권 심판과 지역발전" 약속
  • 이상선 기자
  • 승인 2024.03.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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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

[잡포스트] 이상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가 21일 오전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총선 후보자로 등록했다.

박희승 후보는 "'尹정권 심판'과 '지역발전'이라는 두마리 토끼 모두를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원 이백면 출신인 박 후보는 서울서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장을 역임하는 등 법률 전문가로 통한다.

박희승 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사법연수원(18기) 동기라는 인연으로 지난 대선이후 이 대표의 신념과 뜻을 받쳐온 든든한 정치적 동반자다.

박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쉼없이 뛰었다. 성실함을 가지고 시민들을 대하면서 숨은 이해관계까지 면밀히 살피는 균형 감각과 소통이 그의 성품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지역과 당내 활동을 펼치면서 사실상 대표적인 친명계 원외 인사로 꼽힌다. 

박희승 후보는 "국민을 위해 좋은 법을 만드는 입법 활동은 법을 가장 잘아는 자신이 적임자"라며 "3선 국회의원 보다도 더 지역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후보는 강병무 전 남원축협 조합장(국민의힘), 한기대 전 한국투자증권 전무(새로운미래), 황의돈 현 한국농어민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본선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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