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S25 울트라는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3월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4 울트라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갤럭시 S 울트라 모델이 컨슈머리포트의 최상단 자리를 유지한 것이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총점 87점으로,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갤럭시S25 플러스는 86점을 기록하며 갤럭시S24 울트라, 아이폰16 프로 맥스와 함께 공동 3위다.
컨슈머리포트 평가 항목 10개 중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디스플레이, 내구성, 사용 편의성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테스트한 스마트폰 중 가장 최고 성능의 카메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최고급 카메라와 큰 디스플레이를 갖춘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유럽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포르투갈, 스웨덴의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 평가에서도 갤럭시S25 울트라와 갤럭시S25 플러스는 총점 85점을 획득해 공동 1위에 선정되었다.
덴마크 소비자연맹지 ‘탱크(Taenk)’의 스마트폰 평가 랭킹에서도 갤럭시S25 울트라는 총점 84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공동 2위는 82점을 획득한 갤럭시S25 플러스, 갤럭시S24 울트라, 아이폰16 프로맥스가 선정되었다. 탱크는 “갤럭시S25 울트라는 ‘One(원) UI 7’을 기반으로 갤럭시 AI 기능을 더욱 확장시켰다”며 “강력한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칩셋을 탑재해 모든 성능 테스트에서 매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