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현호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피날레를 맞아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넷플릭스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오징어 게임' 퍼레이드'가 오는 6월 28일(토) 세종대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징어 게임 시즌3'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자리로, 퍼레이드와 팬 이벤트로 구성된다. 퍼레이드는 오후 7시 30분 광화문에서 시작되며, '영희', '핑크가드' 등 시리즈를 대표하는 아이콘들이 대거 등장해 서울광장까지 행진한다. 행진 구간 곳곳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도 펼쳐질 예정이다.

퍼레이드 이후 오후 8시 30분부터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피날레 팬 이벤트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이병헌, 그리고 시즌3에 출연한 조유리도 참석해 마지막 시즌을 팬들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팬 이벤트는 사전 응모제로 운영되며, 6월 12일(목)부터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좌석 티켓과 특별 기념 선물이 제공되며, 사전 응모 없이도 현장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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